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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에땅 바베큐+씨푸드 반반피자, 주말 가족의 입이 즐거워

명섭이 2017. 8. 13. 00:28

피자에땅 반반피자, 서로 다른 가족 입맛을 맞춰줘

주말이면 가족이 함께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 아이들이 아직 학생이지만 주중에는 내가 또는 아이들이 바빠서 아침을 제외하고는 얼굴 보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함께 외식을 하거나 주문 음식을 먹기도 한다.

주문음식을 시키는 경우 어느집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우리집도 중국집, 족발, 피자, 치킨이 주된 메뉴다. 오늘은 피자에땅에서 포스트 요청을 위해 제공해 준 무료 쿠폰으로 피자를 주문하기로 했다.

 

피자에땅에서 주문하려고 혹시나하고 구글플레이에서 검색해보니 앱이 있었다. 피자 받을 주소를 입력하니 가까운 지점을 찾아서 주문할 수 있게 해 준다.

 

아내는 씨푸드를 시키자하고 아이는 싫다고 다른 걸 주문하자고해서 바베큐와 씨푸드가 함께 들어 있는 반반한피자(핫 바비큐+씨푸드) 메뉴를 주문했다. 한판에 23,900원이고 두판을 주문하면 35,900원이다.(주문 바로가기)

 

'반반한피자(핫 바비큐+씨푸드)'는 매콤하면서 달콤한 바베큐와 매콤한 치킨으로 만든 피자가 반이고, 알새우와 생선살로 만든 피쉬가라아게 토핑으로 만든 피자가 반으로 구성된 피자다.

 

바베큐 피자가 매콤하다고해서 먹어보니 살짝 맵긴 했지만 어려울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매콤함이 느끼할 수 잇는 피자 맛을 잡아줘서 입맛이 돋워준다.

 

씨푸드 피자는 큼직한 알새우와 피쉬가라아게 토핑이 엄청 많아서 씹는 맛이 좋고, 위에 뿌려진 크림 소스는 부드럽게 입안에 퍼지다.

 

피타 도우는 너무 얇다고해서 도우는 스크린으로 주문했다.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으니 먹기에 알맞다. 토핑이 피자 전체에 듬뿍 올려져 있고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그런 종류의 피자와는 다른 맛이 있다.


 

바비큐 피자에 매콤한 치킨과 고기 토핑이 엄청 올려져 있다.

 

피자는 맥주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오늘은 어제 마신 술이 아직 부글거러서 그냥 콜라로 입을 달래기로 했다. 콜라는 피자와 함께 제공되지 않아서 피자를 주문하고 슈퍼에서 후다닥 사왔다.

 

아내와 아이가 원하는 부분의 피자를 들고 흡입을 시작한다. 모처럼 편안한 주말을 보내며 피자를 먹었다.

 

작은 아이가 학원에 있어서 먹지 못해서 조금 남기자고 해서 몇조각을 남겼다. 라지 사이즈는 4명 한가족이 먹기에 적당하다.



피자에땅의 반반한피자(핫 바비큐+씨푸드)는 두가지 맛을 한번에 맛볼 수 있어서 좋았고, 풍부한 토핑과 스크린 도우가 먹기에 부담없이 맛있느 한끼를 해결할 수 있었다. 특히 너무 느끼한 것을 꺼리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피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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