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스마트폰 리뷰
LG 옵티머스 LTE2, 스마트 모바일 Version 2 를 보여주다.
명섭이
2012. 5. 29. 07:30
얼마전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2’의 발표회가 있었다. 이미 LG전자에서 옵티머스 LTE2를 삼성전자에서 갤럭시S3를 발표하여 스펙으로나 기능으로나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모바일 기기에 대한 기대가 부풀어 있는 상태여서 무척 기대되는 발표회였다.
옵티머스LTE2는 3가지의 키워드가 있다. 2GB 램, 무선충전, 그리고 획기적인 카메라 기술이다. 어느것 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이 관심이 간다. 거기에 원칩 프로세서와 True IPS 디스플레이, 부드러운 터치감 등 지난 스마트폰들에서는 찾기 힘든 막강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하나씩 살펴 보았다.
말로 만 듣던 타임머신 카메라 기능은 무척 신기했다. 내가 셔터를 누르기 전 1초 간의 영상을 미리 촬영해두었다가 원하는 사진을 고를 수 있게 한다는 것, 순간의 아쉬움까지 담을 수 있는 아이디어 쩌는 기술이 아닐까 생각한다.
옵티머스 LTE2를 테스트해 보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 중 하나는 터치감이었다. 아이폰은 기능에 제한을 두어서 더 부드러울 수 있다는 말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의 핑계일 뿐이었다. 이날 옵티머스LTE2를 만지작 거리면서 이제야 아이폰 보다도 터치감이 좋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밖에도 간결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최고 용량의 배터리와 원칩 사용으로 더 기존 제품에 비해 40% 이상 배터리 효율을 높인 점도 무척 마음에 든다. 또한, UI도 많이 개선된 것 같다. 자세한 것은 실제 사용해 보면서 이야기해 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