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와 베가아이언이 제공하는 '베가아이언 레드 커버·스킨'
SKT에서 베가아이언을 강렬한 레드로 탈바꿈시켜 줄 '베가 아이언 레드 커버·스킨' 셋트를 베포한다고 한다. 기존의 순수한 색상인 화이트도 좋기는 하지만 '레드'라는 컬러는 언제 봐도 그 강렬함 때문인지 매료될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아이언맨 수트' 같기도 한 레드 커버와 스킨 셋트를 미리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화이트를 벗기고 베가이이언에 입혀 보았다.
본 커버 및 스킨은 SKT 전용으로 VEGA 정품임을 알려주는 홀로그램이 앞면에 부착되어 있다. 또한, NFC를 지원하는 케이스여서 최근 부쩍 이용이 늘고 있는 포터블 제품들과의 호환성도 좋도록 설계되어 있다. 정식 제품명은 '베가아이언 레드 보호필름 및 베터리커버 케이스'. 그냥 '베가아이언 아이언맨 수트'가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레드 에디션을 부착하고 기본 제공하는 '설표(雪豹)' 배경화면을 띄우니 헉~ 완전 멋짐!!!!
화이트의 순결했던 폰이 이제는 정렬의 레드가 되었다. 커버는 민밋한 레드가 아닌 깊은 와인 색상에 거친 느낌의 스프라이트 처리가 되어 있어서 아이언맨 수트와 느낌이 통하고 폰을 감싸고 있는 테두리의 아이언과도 잘 어울린다.
커버는 사이드를 제외한 뒷면 모두를 꼼꼼히 덮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폰과 커버의 일체감이 매우 뛰어나다. 앞면에도 스킨을 입혔다. 전면에 배치되어 있는 스피커·카메라 등과 잘 매치되고 뒷면과 마찬가지로 전면이 꼼꼼하게 덮어져서 원래 그랬던 것 처럼 베가아이언은 레드가 되었다.
테두리에 끊김없이 처리된 아이언의 느낌과 커버의 느낌이 매우 잘 어울린다. 매끈한 스킨과 커버 임에도 깊은 레드는 거친 느낌이 들면서 아이언 재질과 잘 어울리는 색상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지금 보니 우측의 전원 버튼에 있는 포인드도 '레드' 였어!! 어쩌면 베가아이언은 처음부터 레드와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커버와 스킨은 스마트폰의 디자인을 완전히 탈바꿈 시킬 수 있다. 지금 소개하는 레드 에디션 처럼. SKT와 팬택은 베가아이언을 구입한, 또는 구입하는 분들을 위해 이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준비했겠지. 베가아이언에 마음을 두고 계신 분들이라면 행운이 있을 수도 있겠다. 유심히 살피고 계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