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듬직한 '파워 홀릭' 무선 충전기, '갤럭시S4'와 만나다.
무엇이든 무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간편함이 있다. 충전 또한 그렇다. 전원을 연결해야 만 충전이 되는 방식을 벗어나 어딘가에 올려만 두면 충전이 되는 방식은 그래서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오늘 소개할 '파워 홀릭'은 그런 무선 충전기 중에서도 가장 작아서 간편함에 더해 공간 활용까지 좋은 제품이라 하겠다.
본 제품은 국내 기업이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WPC 1.1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삼성 갤럭시 S4, 삼성 갤럭시 노트2, 삼성 갤럭시 S3 LTE 용으로 출시가 되었으며, 스마트폰을 올려놓는 '파워홀릭MINI'와 스마트폰에 전기를 받아주는 부분에 부착하는 '파워홀릭 패치'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인터파크와 11번가에서 출시 기념으로 본 제품과 같은 무선충전패키지를 49,800원(소비자가 79,8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파워홀릭 무선충전 키트 사용법 안내 동영상 (홈페이지 바로가기)>
본 제품은 스마트폰에 무선 충전을 위한 배터리 커버가 없어도 NFC와 무선충전 기능을 갖춘 리시버 패드를 장착하여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마도 배터리 교체를 하지 않고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커버 안쪽에 부착하는 패드 형태의 무선 충전 리시버가 그리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구성품은 무선 충전을 위한 패드, 스마트폰에 장착하는 패치, 패드 충전을 위한 미니 USB 케이블, 메뉴얼 등으로 간촐하다.
디자인은 아주 깔끔하고 어여쁘다. 가운데의 검은색 부분이 충전 패드이고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크리스탈과 같은 부분은 보조 역할을 하는 부분이다. 크기가 큰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에 크리스탈 부분이 있으면 좋을 것이고 충전 중 표시되는 LED 등도 크리스털 부분이 있을 경우 더 예쁘게 반짝이게 된다.
충전을 위한 단자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고 있는 미니USB 단자여서 기존의 전원 케이블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바깥 부분에 있는 크리스탈을 떼어내면 보시는 바와 같이 매우 작은 크기이다. 지름이 중지 손가락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이렇게 작다보니 어디에 두어도 불편함이 없다.
함께 제공되는 패치다. 무선 충전 리시버로써 이것을 스마트폰 배터리 커버를 열고 접점에 맞춰 붙여주면 된다. NFC 접점 2개와 충전을 위한 접점 2개가 상단에 준비되어 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갤럭시S4에도 똑같은 접점이 있기 때문에 맞춰서 붙여주기만 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만약 불편함이 있다면 위쪽의 영상을 보거나 홈페이지(바로가기)에 가면 자세한 안내를 볼 수 있다.
패치를 장착한 후 무선 충전 패드에 아무렇게나 올려두면 바로 충전이 시작된다. 그동안 똥꼬(?)에 전원을 연결하여 충전하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간편한 충전 방식이 아닐 수 없다. 파워홀릭 무선 충전기는 방향에 상관없이 올려 만 두면 충전이 된다.
충전 시에는 충전 임을 알 수 있는 LED 등이 들어와서 정상적으로 충전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갤럭시S4도 크기가 큰 폰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충전 패드가 폰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그만큼 크기가 작다는 것이고 공간 활용면에서 좋다고 말할 수 있다.
대부분의 무선충전기가 충전 패드 만 구입하더라도 최소 3~4만원은 줘야 살 수 있는데 파워홀릭 패키지는 출시 기념으로 패치를 포함하여 49,8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다. 충전에 불편함이 있었거나 무선 충전기를 사용해 보고 싶은데 거추장스러운게 싫었던 분들이라면 '파워 홀릭'은 크기와 가격 모두에서 만족할 만한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