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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경영 게임 '헬로우펫', 애완동물과 카페 - 스마트폰 게임 추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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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경영 게임 '헬로우펫', 애완동물과 카페 - 스마트폰 게임 추천

명섭이 2013. 9. 22. 08:00

 

'헬로우펫' 귀요미 펫 모으며 카페 성장시키는 스마트폰 게임

 

중학생인 아이가 무슨 게임인가를 열심히 하길레 들여다보니 애완동물을 키우는 '헬로우펫'이라는 게임이었다. 왠만하면 적당히 하고 공부나해라 라고 했겠지만 잠깐 들여다보니 캐릭터가 무척 귀엽고 별다른 사행성의 느낌이 업없어서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이 어떤 요소가 있을까하는 마음에 '헬로우펫'을 설치하고 튜토리얼을 따라서 잠시 하다보니 이전에 알고 있던 육성 시뮬레이이션 게임에 비해 진행이 빠르고 그림체가 무척이나 아기자기하여 잠시나마 재미있게 게임을 하게 되었다. 

 

 

헬로우펫의 궁극적인 목적은 내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애완동물을 모으고 키우며 함께 성장해가는 것이다. 그에 맞게 다양한 캐릭터의 동물들이 있다. 무려 96마리나 된다고 하며 게임의 호응이 좋으면 더 많은 동물을 투입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지 한두마리의 동물을 키우는 것 보다 다양한 펫을 모으는 거도 꽤나 재미가 있을 듯 하다.

 

게임에 들어서면 나는 카페를 운영하기 위한 점장이 된다. 점장 캐릭터도 애완동물 처럼 많으면 좀 더 재미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는 남성과 여성 단 둘의 캐릭터 만이 존재한다.

애완동물은 튜토리얼에서 한마리를 입양할 수 있도록 하며 구매하거나 교배를 통해 늘려갈 수 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니 놀러온 펫도 함께 키울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이렇게 펫을 모으고 펫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면서 성장을 시키는 재미가 쏠쏠하다.

 

펫은 더러워질 수 있으며 그럴 때 목욕을 시켜줘야 하고 펫이 놀고 싶어할 때 하께 놀아주면 무럭무럭 자란다. 위 이미지는 펫을 쓰다듬어 주는 장면이다.

 

카페의 한 쪽에는 애완동물을 위한 놀이터가 있다. 간혹 펫의 머리 위에 말풍선이 생가고 그 안에 놀이기구가 표시될 경우가 있는 데 그럴 때 머리위 말풍선을 터치하거나 펫을 끌어서 해당 놀이기구에 올려주면 재미있어 한다. 펫이 늘어나면 어찌하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기도 하고...^^;;

 

헬로우펫을 하면서 중요한 아이템 중 하나는 '리본'이다. 캐시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되고, '즉시 먹이주기'를 허거나 교배를 바로 가능하게 할 때 리본을 이용하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교배는 헬로우펫 게임에서 애완동물을 늘리는 중요한 수단이다. 펫이 어느정도 성장하면(사실 금방 자란다) 교배를 할 수 있으며 이 때 곧드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골드 또한 캐시와 같은 중요한 아이템이다.

 

펫의 교배로 새로운 펫을 입양되었다. 귀요미 페르시안 고양이다^^

 

메시지를 보아하니 펫을 예쁘게 꾸며 놓으면 더 많은 손님이 들고 그들로 인해 더 많은 매출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펫과 놀아주는 것 외에 잘 치장해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말이다.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이나 펫 들을 키우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ㅠㅠ

 

화이트 마린 모자를 2,000 골드를 지불하고 구매하였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서 튜토리얼을 진행하면 이 모자 정도를 구매할 수 있는 골드는 쉽게 얻을 수 있다. 귀요미 고양이에게 모자를 씌워주니 나름 예쁘기는 하다. 다른 녀석을 입양해오면 질투를 하지는 않을런지.. 그러고보니 동물 들 끼리 질투를 하는 기능을 넣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펫은 카페 안에서 만 지내는 것을 지루해 한다. 그래서 가끔은 산책을 통해 기분 전환도 시켜주어야 한다.

 

애완동물도 키우고 카페도 운영하면서 게임을 즐기다보면 어느새 레벨 업이 되고 몇몇 선물을 얻게 된다. 이렇게 얻은 선물은 카페 운영을 위한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펫은 무한 늘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카페에서 키위기 위한 보유 허가서가 필요하다. 이 또한 구매를 해야 한다. 이래저래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 뿐 만 아니라 모으는 것도 돈이 많이 든다. 에효~!

 

헬로우펫에서 펫을 모으고 키우는 것 못지 않게 카페를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다. 손님에게 음료 등을 팔아서 돈을 벌어야 그 돈으로 다시 펫을 키우고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펫을 키우는 것과 카페를 키우는 것은 서로 공생 관계에 있다. 게임 전체적으로 펫의 교배와 육성, 분양, 구매 등과 카페 운영의 생태계(?)를 이루도록 구성된 재미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카페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손님의 주문을 처리하기 위한 음료를 만드는 것은 필수이다. 다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특정한 음료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야한 아이템(과일)이 필요하다.

 

이런 과일 재료는 미리 주문해 놓지 않으면 손님이 음료를 주문할 때 내어 줄 수 없어서 매출을 일으킬 수가 없게 된다. 미리 미리 재료를 준비해두고 펫을 성장시켜 손님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도록 해야 만 한다.

 

친구들의 카페에 여행을 갈 수도 있다. 모모군의 레벨이 40이나 되길레 놀러가보니 카페를 엄청나게 잘 꾸며놓았다. 나는 언제 이런 카페를 운영해보나... 생각하다가 그냥 우리 아이가 카페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나 줘야 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바꿨다. 아무래도 내가 하는 것은 좀...^^;;

 

헬로우펫을 출시한 지가 꽤 된 줄 알았는데 지난주에 한 것으로 보인다. 10월 11일까지 아래와 같은 여러가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펫 성장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 하겠다. 참여 만 하면 100% 특별한 펫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있다.

 

카카오톡 연동 게임이 항상 하는 친구 초대에 가장 큰 경품을 걸고 있다. 여기서 '모모'라는 특별한 동물을 100% 지급해주고 있으며 여행상품권,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을 경품으로 걸고 있다.

 

그 밖에 레벨업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해주는 이벤트와 별점과 리뷰를 등록하면 리본 5개를 지급을 해 주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헬로우펫'은 귀여운 애완동물을 입양하여 애정으로 키우는 것이 주 목적이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카페를 운영하여 돈을 벌어야 하며 그렇게 번 돈으로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애완동물을 잘 키워갈 수 있다. 또한, 애완동물을 예쁘게 치장을 하면 카페의 매출이 도움이 되는 순환구조로 되어 있다.

이런 방식은 아이들에게 경제 관념 까지는 아니더라도 내가 원하는 것이 있을 때 어떻게 그것을 구할 수 있는지 조금이나마 깨닫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사랑스러운 펫을 키우면서 정서적인 부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아이가 하는 게임을 지켜보기로 했다. 어쩌면 아이가 해외여행 상품권을 얻어올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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