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나 가전제품 등은 한번 구매하면 상당한 기간동안 사용하게 되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구매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인터넷을 뒤져보고 가까운 매장도 둘러보며 이것 저것 따져보지만 도대체 어떤 것이 나에게 알맞은 것인지...
고가의 제품을 구매할 때는 중고를 알아보는 경우도 많다. 특히 가구나 가전제품은 중고라 하더라도 사용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중고 매매가 활발하다. 하지만 믿을 만한 제품인지 AS는 문제가 없는 지 등이 걸린다. 이런 염려를 불식시켜서 안전한 거래가 가능한 직거래 검증 중개 쇼핑몰이 탄생했다. 이름하여 리마트(이마트 아니에요~ 페미리마트 아니에요~ ^^)
요즘 붕어빵에 나오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왕종근 아나운서가 리-마트의 메인 모델인가보다. 붕어빵 나오기 이전에는 "TV쇼 진품명품"의 사회자로 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요즘 개그맨 못지 않은 예능 실력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서 그동안에는 어떻게 끼를 숨기고 살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아마도 "TV쇼 진품명품"의 이미지를 리-마트에 담으려는 생각이 깔려 있는 듯 하다.
직거래 검증 중개 쇼핑몰이란?
리-마트는 기존의 지마켓이나 옥션 등이 판매 중개 만 하고 제품에 대한 문제는 제품 판매자에게 책임을 넘기는 방식이 아닌, 직접 계약된 검증센터를 두고 그 곳에서 판매할 제품에 대한 검증을 하고 A/S까지를 책임지는 새로운 방식의 중고 직거래 쇼핑몰이다.
이러한 판매 방식은 BM특허(제10-0832266호)로 보호받고 있어서 현재는 리-마트에서 만 서비스가 가능하다. 편법으로 할 수도 있지만...^^
전국 검증센터를 두어 판매제품에 대한 안정성을 높인 "리-마트"
"리-마트"의 장점은?
첫째, 판매자는 자신의 제품에 대한 적당한 가격이 얼마인지를 중개센터를 통해 알 수 있고, 약간의 하자에 대해서는 중개센터의 전문가 손에 수리를 받은 후 판매가 되므로 구매자에게 좋은 제품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둘째, 구매자는 중개센터에서 책정한 적정한 가격과 하자가 없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므로 안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판매자가 아닌 중개센터에 A/S 의뢰를 하면 되므로 더욱 안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직거래 검증 거래를 하면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리-마트"는 판매 수수료가 없다. 판매자 우대!
옥션이나 지마켓 등에서 제품을 판매하게 되면 등록비와 수수료로 판매금액의 약 10% 정도를 떼어간다. 그러니 가격을 잘못 책정하여 팔고나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리-마트는 판매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한다. 처음이라서 그렇겠지하고 직접 통화를 해 보니 앞으로 쭈~욱 판매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 뭘 먹고 사느냐고 물으니 거래 만 활성하게 일어나면 다른 사업 모델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한다.
진정 이렇게 되어 리-마트가 자리잡는다면 옥션이나 지마켓도 수수료에 대한 정책을 다시 세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아직은 많이 이른 생각 ^^;;)
수수료가 없으니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제품을 파는 분들도 리-마트 이용하면 손해는 없겠다.
중고매장의 활성화에 도움이되는 돈 버는 "중개검증센터"
리-마트의 또 하나의 축은 검증센터다. 아직 리-마트는 초기여서 검증센터가 많지 않다. 그러므로 지금 검증센터로 등록을 하게 되면 상당한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검증센터 안내에도 있듯이 기존에 중고매장을 운영하는 분들은 별다른 것 없이 계약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중고전문가들도 적은 비용으로 창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리-마트와 계약이 되면 리-마트 홈페이지에서 해당 검증센터를 홍보해 주므로 기존의 매장 또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중고팔면 신상줄께~ 리-마트 오픈 이벤트
어느 쇼핑몰과 마찬가지로 리-마트도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말로 중고를 팔면 신제품을 준다는 것은 아니고, 적정한 가격에 거래가 성사된 회원을 대상으로 상품을 준다는 것이다. 기간은 9월 20일까지이니 집에 묶혀두고 있는 물건이 있으면 올려보고 기회를 노려보자.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리 경쟁이 심하지는 않을 것이 뻔하다.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시작하는 리-마트를 응원한다. 언제나 그렇듯 인터넷은 기회의 땅이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 너무나 좋은 곳이다. 반면에 그만큼 치열하고 살아남기 어려운 곳이기도 하다. 수많은 아이디어가 나오고 사라지지만 조금 더 좋은 생각, 조금 더 편리한 방법을 제시하는 리-마트와 같은 서비스가 늘어날 수록 인터넷 세상이 성장해가고 풍요로워 진다.
리-마트, 초심을 잃지 말고 꼭 살아 남아서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기르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