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갈라쇼, 귀엽고 섹시한 별로 떠오르다.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1

지난 6월 11일, 카나예바, 베소노바, 그리고 한국의 손연재 등 리듬체조계의 많은 별들이 출연하는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1'가 열렸다.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아닌 갈라쇼이어서 더욱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았고, 좀 더 성숙해진 손연재를 만날 수 있어서 즐거운 행사였다.

■ 화려한 갈라쇼의 막이 오르고...

서두른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겨우 시간에 맞춰 허둥지둥 행사장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 도착했다. 계단에 LG WHISEN이라는 큼지막한 글씨와 곳곳에 손연재의 예쁜 모습이 눈에 띄었다.

행사장 안에는 이미 많은 관람객이 자리를 하고 있었다. 행사장에는 화려한 조명과 여러 장치들로 분위기를 띄우고 있었다. 중앙에 무대가 어쩐지 작아보인다.

■ 리듬체조 별들의 아름다운 갈라쇼

곧 공연이 시작되었고, 출연하는 모든 선수들이 함께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그 중 밝은 초록의 연재양이 눈에 띄었다. 직접 인터뷰를 한적이 있어서 그런지 왠지 친근하다^^(인터뷰 포스트)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1에서는 체조선수들의 공연 뿐 만 아니라, 위 사진과 같은 뮤지컬 팀의 공연도 있었다. 이런 공연들이 갈라쇼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하고 있었다.

■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에 대한 생각

김연아 처럼 세계 1위도 아닌데 왜 이렇게 떠드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안티를 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고. 손연재가 세계 최고라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손엱는 리듬체조의 불모지와 같은 대한민국에서 올림픽 동메달을 땃다. 이 메달을 대한민국 체조 역사상 리듬체조 개인종합 첫 메달이었다. 그런 장한 일을 한 선수가 나이도 어리고 귀엽기까지 하니 어찌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있겠는가!

사진 출처 : 손연재, '동메달 해냈어요'

손연재가 리듬체조 선수로 이름을 알리기 전까지 리듬체조에 대해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는가! 손연재가 얼마나 성장할 지는 모르겠으나, 외곡된 눈으로 보지 말고 보이는 그대로 넉넉한 마음으로 응원해주면 누구보다 빨리 빛나는 별로 떠오를 수 있지 않을까?

■ 손연재의 예쁘고 귀여운 무대

이번 갈라쇼에서 손연재가 연기한 2개의 무대 중 하나를 동영상으로 담았다. 기사나 여러 글에서 과도한 섹시함을 보여주었다라고 하는데, 이런 예쁜 모습의 무대도 있었다. 동영상의 해상도를 720HD로 설정하고, 풀화면으로 보면 잘 보인다. 참 예쁜 연재 선수, 지금처럼 예쁘게 성장하길 바란다.